잔소리란 무엇인가

끊임없는 무한의 굴레와 비슷한것... 엄마는 아빠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와 짜증, 답답함을 저한테 풀고 계십니다. 아.. 오늘 하루 온종일 카톡이 난리네요. 말로 직접 안 듣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정신과 약 먹었기에 망정이지... 엄마가 싫은건 아닌데... 좀 뭔가뭔가 기분이 그렇군요. 그래도 원장님 조언대로 최대한 부모님과 피하는 중입니다. 잔소리를 들어도 카톡으로 듣는게 낫잖아요? ㅎㅎ

그나저나 정말 도돌이표같네요. 부모님들 잔소리엔 일정한 루틴이라도 있나봐요? ㅋㅋㅋㅋ 어른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음... 언제는 기분좋게 학교 다녀서 좋다더니 지금은 또 붕떠서 다닌다네. 가족생활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