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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넷 군인권가들 특징(?)

문통최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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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군인권 문제, 예를 들어 채상병 사망 사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해선 침묵한다. 아니, 애써 외면한다. 더 나아가 한국 군대 시스템 자체의 문제, 공익 제도 자체의 문제점 등에 대해선 침묵한다(공익에 대해 열렬히 비난할 뿐 ) 

 

그러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갑자기 어디선가 군인권 활동가들이 등장한다. 장애인, 여성, 노인, 성소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누가 봐도 사회적 약자인 사람들에 대한 글이 올라온다? 어김없이 이런 댓글이 달린다. '남자들은 군대 가서 제대로 된 처우 보장도 못 받는데...' 

 

이것들은 실제로 군대 인권 개선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내가 고통 받았으니 니네도 고통받아라'식 사고에 불과하다. 물론 이것들이 실제로 군대에서 고통을 받았는지는 의문이다. 문정부 이후로 군인 처우는 계속 좋아지고 있으니. 하지만 아무튼 난 군대에 갔다왔는데 여자들은 뭐하냐? 여성징병 시행해라! 따위의 감정 배설만 난무하다.

 

아니면 '군인 처우개선이 더 중요하지 어딜 사회적 약자 따위에게 관심을 가져'같은 위험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거나. 너네들은 군인 인권에 대해 언급하지 마라. 아무 관심도 없는 주제에. 

 

하나만 더. 그냥 당당하게 인터넷에서 얘기를 해. '나도 여자랑 연애해보고 싶다'고. 쓸데없이 현명한 척하면서 여혐하지 말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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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패막으로 쓰는듯 진짜 군인권에 관심 없는것 같아요
24.05.04. 18:59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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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진짜 관심 없나봐요. 사회적 약자를 옹호해주기 싫은데 마침 좋은 핑계가 있어서 쓸 뿐
24.05.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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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 10월 29일에만 천안함 추모하는 놈들...

24.05.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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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만 안보 외치는 그 인간들 마인드는 나만 당할순 없지 니들도 당해봐 마인드니까요. 아마 군대에서도 고문관이었거나 아니면 자기들도 후임들 괴롭히는 악질이었거나.
24.05.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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